[1001-2] 용인 광복회 지회장님과 설렁탕 한 그릇: 사회에서 만난 ‘진짜 형님’

학교 선후배 사이는 아니지만, 사회에서 인연을 맺어 대학 선배보다 더 살갑게 저를 챙겨주시는 고마운 형님이 한 분 계십니다. 용인 광복회 지회장님입니다. 명함에는 ‘광복회 용인지회 지회장’이라는 묵직한 직함이 박혀있지만, 저에게는 그저 만나면 기분 좋고 든든한 인생 선배입니다. 장면1. 형님 만나러…
우정(Friends)

학교 선후배 사이는 아니지만, 사회에서 인연을 맺어 대학 선배보다 더 살갑게 저를 챙겨주시는 고마운 형님이 한 분 계십니다. 용인 광복회 지회장님입니다. 명함에는 ‘광복회 용인지회 지회장’이라는 묵직한 직함이 박혀있지만, 저에게는 그저 만나면 기분 좋고 든든한 인생 선배입니다. 장면1. 형님 만나러…

장면 1: 나란히 놓인 네 개의 당구 공 퇴직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나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었다. 매달 한 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마흔 해 지기들과 당구장에 모인다. 당구대 위에 정렬된 노랑, 빨강, 하양 공들은 마치 우리네 인생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