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8] 설날 풍경 : 웃음꽃이 피어난 가족 윷놀이 한판

민족 대명절 설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것도 좋지만, 역시 명절의 하이라이트는 온 가족이 함께 몸을 들썩이며 즐기는 ‘민속놀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장면1: 4인의 대표 선수, 그리고 뜨거운 응원전 올해 우리 집 윷놀이 대항전에는…

민족 대명절 설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것도 좋지만, 역시 명절의 하이라이트는 온 가족이 함께 몸을 들썩이며 즐기는 ‘민속놀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장면1: 4인의 대표 선수, 그리고 뜨거운 응원전 올해 우리 집 윷놀이 대항전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오랜만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 근처 도서관을 향했습니다.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과 열정이 교차하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장면1: 도서관 가는 길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 새로운 배움과 정리를 위해 내딛는…

은퇴 후 누리는 가장 큰 사치는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시간’일 것입니다. 오늘은 그 여유를 빌려 아내와 함께 마트 쇼핑을 했습니다. 혼자라면 숙제처럼 해치웠을 장보기도, 아내와 함께하니 즐거운 데이트가 됩니다. 장면1: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마주한 풍경 매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저희 앞에는…

은퇴 후 맞이하는 평일 오후는 때때로 고요함이 나른함으로 변하곤 합니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기분 좋은 신호가 있습니다. 바로 산책 가자고 무언의 압박을 보내는 우리 집 막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입니다. 장면1: “이제 나갈 시간이에요!” 무언의 초대 무릎…

은퇴 후 누리는 자유 중 하나는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언제든 길을 나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점심 약속을 위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장면1: 창밖으로 흐르는 설렘의 속도 서수지 톨게이트를 지나 양재로 향하는 길. 창밖으로 빠르게…

영하 10도의 칼바람을 뚫고 아내와 찾은 새벽 스타벅스. 겨울 한복판에서도 우리만의 공간은 봄날처럼 따스했습니다. 추위 덕분에 온기의 소중함을 더 깊이 배운, 감사한 은퇴의 아침입니다.

[1001-7] 도서관 가기(2026.2.13) [1001-6] 아내와 마트 쇼핑 (2026.2.9) [1001-5] 강아지와 산책 (2026.2.7) [1001-4] 후배와 국밥 한 그릇 (2026.2.5) [1001-3] 아내와 스타벅스 데이트 (2026.2.3) [1001-2] 형님과 설렁탕 한 그릇 (2026.1.30) [1001-1] 친구들과 당구치기 (2026.1.28)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위도 우리 부부의 데이트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은퇴 후 맞이하는 아침 중 가장 차가운 공기가 창문을 두드리는 날이었습니다. 평소라면 아내와 손잡고 도란도란 걸어갔을 길이지만, 오늘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결국 ‘걷기’ 대신 ‘드라이브’를 택해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

학교 선후배 사이는 아니지만, 사회에서 인연을 맺어 대학 선배보다 더 살갑게 저를 챙겨주시는 고마운 형님이 한 분 계십니다. 용인 광복회 지회장님입니다. 명함에는 ‘광복회 용인지회 지회장’이라는 묵직한 직함이 박혀있지만, 저에게는 그저 만나면 기분 좋고 든든한 인생 선배입니다. 장면1. 형님 만나러…

30년을 넘게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출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막상 은퇴를 하고 나니 다들 묻더군요. “이제 뭐 하고 지낼 거냐”, “놀면 늙는다”고요. 처음엔 저도 뭘 해볼까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일하느라 못 해본 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