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tarbucks)

영하 10도의 칼바람을 뚫고 아내와 찾은 새벽 스타벅스. 겨울 한복판에서도 우리만의 공간은 봄날처럼 따스했습니다. 추위 덕분에 온기의 소중함을 더 깊이 배운, 감사한 은퇴의 아침입니다.

영하 10도의 칼바람을 뚫고 아내와 찾은 새벽 스타벅스. 겨울 한복판에서도 우리만의 공간은 봄날처럼 따스했습니다. 추위 덕분에 온기의 소중함을 더 깊이 배운, 감사한 은퇴의 아침입니다.

3. [1001-3] 영하 10도, 강추위를 뚫고 다녀온 아내와 스타벅스 새벽 데이트 (2026.2.3) 2. [1001-2] 용인 광복회 지회장님과 설렁탕 한 그릇: 사회에서 만난 ‘진짜 형님’ (2026.1.30) 1. [1001-1] 친구들과 당구치기… 큐대 하나에 실린 40년 우정, ‘길’을 찾는 소년들 (2026.1.28)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위도 우리 부부의 데이트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은퇴 후 맞이하는 아침 중 가장 차가운 공기가 창문을 두드리는 날이었습니다. 평소라면 아내와 손잡고 도란도란 걸어갔을 길이지만, 오늘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결국 ‘걷기’ 대신 ‘드라이브’를 택해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

학교 선후배 사이는 아니지만, 사회에서 인연을 맺어 대학 선배보다 더 살갑게 저를 챙겨주시는 고마운 형님이 한 분 계십니다. 용인 광복회 지회장님입니다. 명함에는 ‘광복회 용인지회 지회장’이라는 묵직한 직함이 박혀있지만, 저에게는 그저 만나면 기분 좋고 든든한 인생 선배입니다. 장면1. 형님 만나러…

30년을 넘게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출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막상 은퇴를 하고 나니 다들 묻더군요. “이제 뭐 하고 지낼 거냐”, “놀면 늙는다”고요. 처음엔 저도 뭘 해볼까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일하느라 못 해본 게 참…